아이스하키 선수 분 제너
아내 매기, 사산아 출산
출산 예정 한 달 앞두고…
유명 운동선수과 그의 아내가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팬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아이스하키 선수 분 제너(Boone Jenner)와 그의 아내 매기(Maggie)가 출산 예정일을 한 달 앞두고 아들을 사산했다.
이들 부부는 지난 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아들 도슨이 3월 31일 일요일에 사산됐다”고 전했다.
분과 매기는 아기의 발을 본뜬 석고 사진과 함께 “우리는 할 말을 잃었습니다. 다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고통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고통은 우리가 이전에 경험해 본 적이 없는 것과 같으면서도 우리가 주어야 할 엄청난 사랑을 보여주었습니다”라며 너무 일찍 떠난 아들을 애도했다.
매기는 “가슴이 아프지만 도슨의 부모가 된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다”라며 “언젠가 천국에서 그를 다시 안아주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분과 매기는 그동안 사랑과 지지를 쏟아부어 준 이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매우 어려운 시기를 헤쳐 나가는 동안 프라이버시를 지켜줄 것을 요청했다.
분 제너와 매기는 지난 2020년 교제를 시작해 2022년 9월 약혼했고, 2023년 7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지난 12월, 매기는 초음파 사진을 공유하면서 2024년 5월에 ‘작은 아기’가 태어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2월에는 베이비문 여행을 떠나며 아이를 기다리는 근황을 공개하기도 해 더욱 안타까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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