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후 딸 수리 크루즈 양육비 보내
매달 3만 3,333달러씩 지급
성인 앞둔 딸의 마지막 양육비
톰 크루즈가 전처 케이티 홈즈에게 마지막으로 딸의 양육비를 건넸다.
5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톰 크루즈가 딸 수리 크루즈가 법적 성인이 되기 전, 마지막 양육비로 3만 3,333달러(한화 약 4,450만원)를 전 처에게 보냈다고 보도했다.
곧 법적 성인이 되는 수리 크루즈는 뉴욕에서 패션을 전공할 예정이다.
앞서 톰 크루즈는 지난 2006년 케이트 홈즈와 결혼해 같은 해 딸 수리를 품에 안았다.
그러나 톰 크루즈는 사이언톨로지 종교 문제로 인해 이혼을 하고, 12년 동안 총 64억원을 양육비로 지불해왔다.
톰 크루즈는 이혼 후 수리 크루즈가 18살 성인이 될 때까지 양육비를 부양해야 하는 의무를 가지고 있었으며, 이 외에도 대학 등록금 및 의료비, 보험비 등을 부담해왔다.
그러나 양육비 지원 외에는 대학 진학 등 수리 크루즈의 삶에 아무 역할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톰 크루즈는 수리 크루즈 외에도 배우 니콜 키드먼과의 결혼에서 입양한 두 명의 성인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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