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
혜리 유튜브 토크쇼 첫 게스트
“고등학교 때부터 인기 많아”
블랙핑크 지수가 고등학교 시절을 회상했다.
지난 5일 혜리의 유튜브 채널에 ‘토크쇼 오픈한다니까 한걸음에 달려와 준 내 스토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는 혜리가 새롭게 시도한 토크쇼 콘텐츠로, 첫 번째 게스트로 블랙핑크 지수가 출연했다.
이날 혜리는 지수에게 “왜 이렇게 예쁘게 하고 왔어?”라며 “우리가 샵이 같아서 2시간 전에도 같이 있다 왔다. 서로 샵도 똑같고 필라테스도 똑같고 피부과, 에스테틱, 두피케어도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지수는 “내가 혜리 스토커다. 혜리가 해 보는 걸 다 해 본다. 전부 다 따라 해 보고 좋았던 것만 한다”라고 이실직고했다.
지수의 외모에 감탄하던 혜리는 “언제부터 예뻤냐”고 물었다.
이에 지수는 “나는 내 자신이 ‘어? 내가 예쁜가?’ 인지를 못 하다가 고등학교 때 사람들이 내가 인기가 많다고 했다. 중학교 때까지는 진짜 별로였다”고 말했다.
혜리가 “너만 모르는 거 아니냐”고 질문하자 지수는 “중학교 때는 삼각김밥 머리였다. 고등학교 때는 ‘어? 나 인기가 좀 많은가 보다’ 생각했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그러면서 “학교에 가면 책상에 빵, 음료수 이런 거 있고 편지도 있고 했다. 그래서 ‘어? 나 좀 먹히나’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과천중앙고등학교 출신 지수는 고등학교 재학 시절 연극부로 활동하며 연극영화과 진학을 꿈꿨다고 한다.
그러던 중 오디션 경험을 쌓기 위해 YG에서 처음 오디션을 봤는데 한 번에 합격하며 본격적인 연습생 생활을 하기 위해 고등학교를 중퇴했다.
이후 2011년부터 5년 동안 연습생으로 활동하며 각종 광고와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지수는 지난 2016년 8월 8일 걸그룹 블랙핑크로 데뷔해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스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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