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메리 포핀스’ 주연 배우 사망
배우 글리니스 존스 100세 일기로 별세
메리 포핀스서 ‘뱅크스 부인’ 역으로 열연
할리우드 스타 배우가 또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뮤지컬 영화 ‘메리 포핀스’에 출연해 열연을 펼친 배우 글리니스 존스가 LA의 한 요양시설에서 100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배우 글리니스 존스는 영화 ‘메리 포핀스’에서 보모 메리 포핀스의 상대역인 ‘뱅크스 부인’으로 열연으로 열연을 펼치며 이름을 알렸다.
영화 ‘메리 포핀스’는 디즈니의 고전 뮤지컬 영화로 전세계적으로 큰 흥행을 거둔 작품이다.
글리니스 존스는 뮤지컬 ‘어 리틀 나이트 뮤직’에서 데지레 암펠트 역을 맡아 토니상 뮤지컬 부문 여우주연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런던의 연극, 영화계에서 활동한 배우 출신 아버지와 연극 등 공연 무대에서 연주하는 피아니스트 어머니의 피를 그대로 물려 받은 글리니스는 12살에 아동극으로 데뷔해 평생 연기자의 길을 걸어왔다.
수많은 명작을 남긴 글리니스 존스의 별세 소식에 수많은 팬들은 애도하며 추모를 이어아고 있다.
한편 글리니스 존스는 1938년 영화 ‘사우스 라이딩’으로 영화계에 데뷔, ‘미란다'(1949), ‘당신이 잠든 사이'(1995) 등에서 활약했다.
존스는 네 차례 결혼과 이혼을 반복하며 슬하에 손자 1명과 증손자 3명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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