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라인업 공개한 넷플릭스
스위트홈부터 웰컴투 삼달리까지
연말 구독자 잡기 나선다
2023년 11월 다섯째 주 넷플릭스 신작 라인업이 공개됐다.
이번 주에는 대표 K-콘텐츠 <스위트홈> 시즌 2와 올 연말 최고 기대작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를 포함, 총 8개의 작품이 공개된다.
먼저 K-크리처 장르의 새 지평을 열었던 <스위트홈>이 더 강력하게 돌아온다.
<스위트홈> 시즌2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현수와 그린홈의 생존자들 그리고 또 다른 존재의 등장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들까지 새로운 욕망과 사건, 사투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글로벌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시즌1에 이어 이응복 감독이 연출하고, 송강, 이진욱, 이시영, 고민시, 박규영이 더욱 깊어진 캐릭터로 찾아온다.
시즌2에 합류한 진영, 유오성, 오정세, 김무열, 김시아가 희망 없는 세상을 헤쳐 가야 하는 복합적이고 다채로운 인간 군상을 현실감 있게 그리며 확장된 아포칼립스의 세계관을 촘촘하게 메운다.
더 지독해진 욕망, 누가 진정한 ‘괴물’일지 물음을 던지는 심화된 이야기와 압도적인 스케일, 괴물로 뒤덮인 세상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액션 시퀀스까지.
모든 것이 진화한 <스위트홈> 시즌2는 12월 1일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JTBC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또한 넷플릭스를 통해 정주행할 수 있다.
<웰컴투 삼달리>는 한라산 자락 어느 개천에서 난 용, 삼달(신혜선 분)이 모든 걸 잃고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용필(지창욱 분)과 고향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숨을 고르며 사랑도 찾는 청정 짝꿍 로맨스다.
개천의 용을 꿈꾸며 제주 삼달리를 떠나 서울로 상경한 조삼달은 사진작가의 꿈을 위해 패션 사진계에서 혹독한 어시스턴트 생활을 거쳐 마침내 정상의 자리에 오른다.
그러나 불미스러운 사건을 겪고 크게 넘어진 삼달은 돌아가고 싶지 않던 개천, 삼달리로 향한다. 삼달이 돌아왔다는 소식에 시끌벅적해진 삼달리, 누구보다 놀란 건 삼달의 전 남자친구 조용필이다.
원치 않은 복귀였지만 몸과 마음이 상처투성이가 된 삼달은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용필과 함께 숨 고르는 법을 배우며 사랑의 감정을 다시 느끼기 시작한다.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 <동백꽃 필 무렵>의 차영훈 감독과 <하이바이, 마마!>, <고백부부>의 권혜주 작가가 의기투합해 바쁜 삶을 살아가는 시청자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신혜선과 지창욱이 선사하는 설렘 가득한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는 방영 일정에 맞춰 12월 3일부터 순차 공개된다.
이외에 <콘크리트 유토피아>, <아메리칸 심포니>,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 그리고 <뽀로로 극장판 드래곤캐슬 대모험>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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