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훈
장발 이후 흥행 가도
넷플릭스 영화 ‘발레리나’
글로벌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배우 김지훈이 ‘2023 Asia Artist Awards IN THE PHILIPPINES’에 참석한다.
배우 김지훈은 오는 12월 ‘필리핀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3 Asia Artist Awards IN THE PHILIPPINES’(2023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 필리핀)에 참석을 확정하며 시상식을 더욱 밝게 빛낸다.
‘2023 AAA’ 참석을 알린 김지훈은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발레리나’에서 불법으로 촬영한 영상을 통해 여성을 협박하고 착취하는 빌런 ‘최프로’를 실감 나게 연기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는 연기뿐만 아니라 비주얼적으로도 완벽한 모습을 자랑하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극 중 훤칠한 외모와 완벽한 몸매, 뛰어난 두뇌를 가진 최프로를 맡은 김지훈은 장발을 하고 나타나 ‘우리나라 남자 배우 중 가장 장발이 잘 어울린다’는 호평을 얻었다.
장발을 하면서 이미지 변신에 완벽 성공한 김지훈은 ‘장발 헤어스타일’에 대해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사실 머리는 삭발도 주저 없이 할 수 있을 것 같다. 명분이 주어지면”이라며 “처음에 머리가 길었을 때, 기를 생각이 없었다. 방치해서 기르게 된 것이다. 그러다 ‘악의 꽃’을 통해 장발 캐릭터를 만나며 본격적으로 길렀는데 ‘잘 어울린다’는 반응이 많아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김지훈은 데뷔 이후 주말드라마에서 젠틀하고 훈훈한 역할을 주로 맡으며 ‘주말드라마계의 황태자’로 불렸다. 그러나 장발로 변신한 이후 섬뜩하고 냉혈한 악역 연기를 주로 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후 ‘섹시하다’는 반응이 끊이질 않고 있다.
한편, 김지훈은 오는 12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를 통해 또 다른 연기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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