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금산인삼축제 방문
쓰러진 식당 지원 심폐소생술
군대 장교 복무 경험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컨설팅을 맡은 것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 축제에서 백종원이 축제를 활성화할뿐더러 사람 목숨까지 구했다고 해 크게 주목받고 있다.
백종원은 지난 11일 충남 금산군의 한 식당을 찾았다가 박범인 금산군수, 관광공사 본부장 등과 함께 식사하던 도중 식당 종업원이 쓰러진 모습을 보고 황급히 달려가 긴급 심폐소생술을 했다.
그는 119구급차가 오기까지 심폐소생술을 했고 일행들도 팔다리를 주물러 환자의 의식을 회복시키는 데 도움을 줬다고 한다.
다행히 종업원은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에 의식을 회복했고 이후 119에 인계됐다.
더본코리아는 이번 해프닝에 대해 “백 대표가 군대에서 장교로 복무한 경험 등으로 심폐소생술을 정확히 알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설명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 사람은 깔 게 없네”, “상권도 살리고 사람도 살리는 백종원”, “무엇보다 백종원 대표도 건강하길 바랍니다”, “참 좋은 사람 같다고 느낀다” 등 백종원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백종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바가지 없는 착한 가격 문화관광축제를 만들기 위해 추진한 먹거리 개선 사업 시범 대상으로 금산세계인삼축제가 선정돼 이번 행사 참여차 금산을 방문했다.
행사 준비 과정에서 백종원은 직접 개발한 금산인삼 활용 메뉴를 선보였다. 이번 축제장에 ‘백종원의 금산인삼 푸드코너’가 마련되어 인삼국밥, 인삼쌀국수, 인삼소시지 등이 소개됐다.
댓글1
뿡식이
백종원 선생님 넘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