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논란 속… 손흥민, 청담동 ‘400억’ 초호화 펜트하우스 매입

손흥민, 펜트하우스 매입
400억 원대 ‘에테르노 압구정’
2028년 준공 예정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첨담동 초고가 펜트하우스인 ‘에테르노 압구정’을 매입했다.

지난 27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손흥민은 ‘에테르노 압구정’을 분양받았으며, ‘에테르노 압구정’은 ‘에테르노 청담’의 후속작으로 유명하다.

‘에테르노 압구정’은 최소 분양가 200억 원부터 시작하며, 3개 층을 사용하는 슈퍼 펜트하우스의 분양가는 700억 원대인 것으로 알려진 초고가 주택이다.

손흥민은 2개 층의 그랜드 디럭스 펜트하우스를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해당 펜트하우스의 분양가는 400억 원대로 확인됐다.

‘에테르노 압구정’은 스페인 출신 건축가 라파엘 모네오가 아시아에서 처음 설계를 맡아 화제가 된 바 있다.

현재 ‘에테르노 압구정’은 2028년 준공 예정이며, 슈퍼 펜트하우스와 테라스 맨션 몇 가구를 제외하고 전부 분양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펜트하우스에 손흥민이 직접 거주할지 확인되지 않았으나, 업계는 그의 가족이 머무를 것으로 추측했다.

한편 라파엘 모네오는 앞서 아시아 첫 진출작으로 ‘에테르노 청담’을 설계했다.

‘에테르노 청담’은 가수 아이유, 수학능력시험 일타 강사, 게임업체 대표 등이 분양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에테르노 청담’은 29가구 중 7가구의 소유주가 30대였으며, 최연소 소유주는 아이유이다.

아이유는 전용면적 244㎡(약 74평)인 ‘에테르노 청담’을 대출 없이 130억 원에 분양받아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