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희진, 본격 동거 시작
“미국 동부냐, 서부냐, 한국이냐”
‘초장거리 커플’의 동상이몽
MBN ‘돌싱글즈4’의 지미♥희진 커플이 한국에서 본격 동거 생활에 들어갔다. ‘초장거리 커플’의 동상이몽이 수면 위로 드러나 5MC의 우려를 자아내는데.
‘돌싱글즈4 IN U.S.A’ 12회에서는 비행기로 무려 6시간이 걸리는 ‘초장거리’를 극복하고 커플이 된 ‘뉴욕 남자-밴쿠버 여자’ 지미♥희진의 동거 이야기가 공개된다.
앞서 뉴욕과 밴쿠버를 떠나 한국에서 상봉한 지미와 희진은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동거 하우스’에서 동거를 시작했다. 이날 두 사람은 동거 첫날의 데이트로 전곡항에서 ‘선셋 크루즈’를 즐기는데.
여기서 둘은 로맨틱한 일몰을 함께 감상하면서, 한국에 거주하는 부모님 이야기를 나누는 등 끈끈한 유대감을 보여준다.
그러던 중 “앞으로 한국 와서 살고 싶으면 얘기해”라고 운을 띄우는 지미. “미국 동부냐, 서부냐, 한국이냐…”라며 희진과의 미래 계획까지 언급하는데.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MC 이지혜와 오스틴 강은 “결혼 직전의 대화 아니야?”, “(속도가) 너무 빠른데…”라며 살짝 우려한다. 희진 역시 섣불리 답을 하지 않은 채 깊은 상념에 빠지는데, 희진의 속내는 무엇일까.
‘동거 하우스’로 돌아온 두 사람은 ‘결혼 모의고사’를 치른다. 각자의 성향과 결혼관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져본 것인데. 지미와 희진은 이때도 ‘동상이몽’ 속내를 보여 묘한 긴장감을 조성한다.
급기야 희진은 “우리 오늘 싸우는 거 아니지?”라고 조심스레 묻는다. 이에 ‘깡생수’를 벌컥벌컥 들이키는 지미. ‘
돌싱 동료’ 은지원은 “난 지미의 입장이 너무 이해가 간다, 마음이 정말 복잡할 것”이라며 그에게 몰입한다. ‘초장거리 커플’ 지미와 희진이 과연 동거 생활을 통해 현실적인 해답을 찾을 수 있을까.
제작진은 “3시간의 시차를 극복하고 굳건한 믿음과 사랑을 드러내던 지미♥희진 커플이 동거를 시작하자마자 예상 밖으로 삐걱대는 모습을 보여 5MC를 놀라게 한다.
‘누가 맞고 틀리고의 문제가 아닌, 가치관의 차이라 어려운 부분’이라는 반응을 자아낸 두 사람의 아슬아슬한 동거 모습에 많은 시청자들도 공감하시고 몰입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지미-희진의 에피소드 외에도 동거 첫날부터 케미가 폭발한 제롬-베니타 커플이 베니타의 부모님을 같이 만나는 모습 또한 펼쳐진다.
또한 시애틀에 위치한 하림의 집에서 세 아이와 현실 동거를 시작한 리키♥하림이 ‘X(하림의 전 남편)’와 대면한다. 매회 시청률과 화제성을 폭발시키고 있는 MBN ‘돌싱글즈4’ 12회는 8일(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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