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인 공간에서 마음 놓고 편히 못 쉬어”
BTS 뷔가 직접 말한 전세기 타는 이유
솔로 앨범 ‘Layover(레이오버)’ 발매
한국을 넘어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은 월드투어 당시 전세기를 타고 다녔다고 한다.
장거리 비행을 하다 보면 마음 놓고 편히 쉬고 싶지만 많은 사람들이 알아보는 방탄소년단은 그러지 못했으며 방탄소년단 뷔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우리가 전세기를 탄다. 비행기를 타고 싶은데 우리가 스케줄을 알고 근처 자리에 앉는 분들이 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사적인 공간에서 마음 놓고 편히 못 쉬어서 많이 불편했었다. 안 그러셨으면 좋겠다. 정말 무섭다”라고 호소한 바 있다.
전세기를 타면 항공사로부터 비행기를 빌려 쓰게 되며 정해진 인원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탑승객들의 심적인 안정감을 준게 된다.
전세기를 타게 될 경우 공항에서 정해진 게이트를 통해 따로 입출국 심사를 받아 수많은 인파에 섞여 오랜 기간 줄을 서가면서 심사를 받을 필요가 없다.
또한 전세기를 이용하면 가장 큰 장점은 항공사의 정기편 비행기를 이용할 때보다 시간이 훨씬 많이 단축된다는 점으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해외 업무를 보기 위해 재벌 및 연예인들이 전세기를 이용하기에 좋다.
전세기 이용 비용은 항공사마다 다르며 지난 2019년 방탄소년단이 미국에서 브라질로 이동할 때 이용했던 전용기는 시간당 2,8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 뷔는 지난 8일 솔로 데뷔 앨범 ‘Layover(레이오버)’를 발매하며 방탄소년단 멤버 중 가장 마지막으로 솔로 데뷔했다.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가 15일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일 발매된 뷔의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는 전날까지 총 210만 1,974장 판매됐다고 한다.
이로써 뷔는 역대 K팝 솔로 앨범 초동 최다 기록을 세우게 됐으며 그룹(방탄소년단)과 솔로로서 모두 초동 200만 장을 넘긴 최초의 아티스트라는 수식어도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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