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대세’ 아나운서 김대호
소개팅 경험담 공개해 눈길
애프터 신청 후 5년째 연락 두절
MBC 아나운서 김대호의 소개팅 경험담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도망쳐-악마와 손절하는 완벽한 타이밍(때)’에서는 ‘소개팅에서 어떤 사람을 걸러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대호는 “저는 개인적으로 평생 살면서 미팅 1번, 소개팅 2번 해봤는데 그중 하나를 민기 씨가 해줬다. 저는 그래서 주선자를 먼저 걸러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소개팅 경험담을 언급했다.
김대호는 소개팅 상대에 대해 “별로였다”라면서도 “제가 다음에 한 번은 더 보고 싶어서 연락을 드렸다. 그런데 저를 피하시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감기에 걸렸다고 하셔서 ‘감기 낫고 뵐까요’ 했는데 ‘연락드리겠다’하고 그 이상 연락 안 하시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에 당시 주선자 전민기는 “5년째 감기가 낫지 않고 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아나운서 김대호는 지난 2011년 MBC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에서 최종 합격해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최근 ‘나혼자산다’, ‘복면가왕’ 등에서 평범한 아나운서와 달리 자유로운 영혼의 매력을 드러내 ‘기안84’ 등의 애칭을 얻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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