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송’ 펑티모 근황
1년에 100억 버는 중국 BJ
갑상선암 수술 후 근황 전해
중국 가수 겸 인플루언서 펑티모 근황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 7월 펑티모는 본인 SNS를 통해 “갑상선암 수술받고 점차 회복 중이다”라고 밝혔다.
병실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한 펑티모는 “수술을 받았고, 성공적이었다. 이제 몸은 회복됐고 끊임없는 노력으로 목소리도 거의 회복됐다. 다시 노래도 부르고 만날 수 있을 테니 걱정하지 말라”라며 근황을 전했다.
해당 글은 2만 7천 개의 댓글, 22만 4천 개의 ‘좋아요’를 기록하며 펑티모의 인기를 입증했다.
누리꾼들은 “갑상선암 재발률 높다는데 완치했으면 좋겠다”, “얼른 새로운 곡으로 다시 만날 수 있길”, “아파도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이 보기 좋다” 등 반응을 전했다.
지난해 말 갑자기 종적을 감춘 펑티모는 “갑상선암 발병 때문에 갑작스럽게 사라지게 됐다”라며 갑상선암 말기 진단을 받은 사실을 밝혔다.
이어 “팬들은 물론, 자신의 부모에게도 암 진단을 받은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수술이 잘 끝난 다음에 팬들에게 알리기를 바라는 마음뿐이었다”라고 털어놨다.
이후 성공적인 수술을 마친 펑티모가 근황을 전해 팬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귀여운 외모, 수준급 노래 실력을 갖춘 펑티모는 ‘고양이 소리를 따라 해 보자’라는 노래를 커버한 영상으로 단숨에 스타가 됐으며, ‘1년에 100억 버는 중국 BJ’라고 불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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