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개최된 비욘세 콘서트
뉴진스의 ‘ETA’가 흘러나와
뉴진스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반응
팝 가수 비욘세의 콘서트에서 뉴진스 노래가 흘러나왔다.
비욘세는 지난 5월부터 7년 만의 단독 투어인 ‘르네상스 월드 투어'(Renaissance World Tour)를 개최해 유럽과 미국 전역을 돌았다.
최근 미국 매사추세츠주 폭스보로의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르네상스 월드투어에 참석한 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비욘세 콘서트 시작 전 틀어준 뉴진스 ETA 리믹스 버전’이라며 글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공연이 시작되지 않아 어수선한 현장이 담긴 가운데 뉴진스의 신곡 ‘ETA’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영상을 공유하며 “비욘세는 오늘 밤 르네상스 사전 쇼 플레이리스트에 ‘ETA’를 포함시켰다”라고 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비욘세도 뉴진스 아나 보네”, “이게 왜 진짜냐”, “대박이다”, “뉴진스 멋지다” 등 반응을 보이며 뉴진스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비욘세가 직접 ‘ETA’를 선곡한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달 21일 미니 2집 ‘겟 업(Get Up)’을 발매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정상에 올랐다.
특히 뉴진스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K팝 걸그룹 신기록을 쓰는 등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하고 있는 중이다.
뉴진스는 3일 오후 5시(한국시간 4일 오전 7시) 미국 대형 음악 축제인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 K팝 걸그룹 최초로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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