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계파 갈라치기 일갈
‘당원 1인 1표제’ 언급
”나는 친명파“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내 계파 경쟁이 불거졌다는 해석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 17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정 대표는 ”아직도 일부 언론에서 친청파(친정청래)가 어떻고 친석파(친김민석)가 어떻고 저도 알 수 없는 악의적 갈라치기에 골몰하고 있다“라며 입을 뗐다.
이어 “계파 명명을 싫어하지만 굳이 구분한다면 저는 ‘당원파’이고 ‘개혁파’다. 민주당 모두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바라는 친명(친이재명)”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당원 주권 정당의 깃발을 높이 들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이재명 대통령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앞으로 나아가자”라고 촉구했다.

또한 정 대표는 자신이 추진한 ‘당원 1인 1표제’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해당 제도에 대해 정 대표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가치”라며 “(8·17 전당대회는) 1인 1표제로 시행되는 첫 전당대회다. 숱한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이제 민주당은 당원이 주인인 당원 주권 정당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1인 1표제가 시행되면 당내 계파가 소멸될 것”이라며 “국회의원들은 계파 보스의 눈치를 보지 않고 의정 활동에 전념하고 당원들의 평가에 의해 자신의 정치적 진로를 결정하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정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최근 순방 외교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그는 “이 대통령의 해외 순방 일정이 어느덧 마무리를 향해 가고 있다”라며 “특히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짧지만 아주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눴다. 북한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주도해 달라며 한반도 평화에 강한 집념을 보여줬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계 무대에서도 대체 불가한 대한민국을 보여준 이 대통령의 행보는 곧 국민 여러분의 품격과 자부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개회의 말미 정 대표는 “언론의 자유, 표현의 자유는 충분히 보장돼야 한다. 웬만한 건 참고 대응도 안 했다”라며 “최근 들어서는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가짜뉴스성 언론도 있고 유튜브도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그런 부분은 당의 손해가 되기 때문에 강력하게 법적인 조치를 취하겠다”라고 경고했다.
또한 정 대표는 “제가 마침 요즘 이재명 대통령 시계를 차고 다니는 것처럼 기사가 많이 났다”라며 “마치 지금 그 시계를 차고 다니는 것처럼 무슨 꿍꿍이가 있어서 차고 다니냐는 뉘앙스로 보도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엄밀히 말하면 가짜뉴스 아니냐”라며 “아무리 클릭 수가 중요하고 조회수가 중요하다지만 이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언론인 여러분이 생각해도 너무하지 않냐”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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