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 황당했던 과거 일화 공개
차 들고 잠적한 전 매니저 사연
“바다 보러 갔다더라”

개그우먼 정선희가 과거 매니저와 있었던 황당한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집 나간 정선희’에는 ‘정선희 대기실 비하인드 최초 공개! 가방 속 필수템 단백질 쉐이크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정선희의 방송 대기실 비하인드 현장 모습이 담겼다.
그는 TV조선 ‘건강한 아침 해뜰날’ 촬영을 마친 뒤 KBS2 ‘스모킹 건’ 녹화를 앞두고 대기실에서 제작진과 이야기를 나눴다. 대화를 이어가던 정선희는 과거 함께 일했던 매니저들을 떠올렸다. 그는 “옛날에 그런 재밌는 매니저들이 많았다”라고 말하며 다양한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정선희는 “연기자 집에 들러서 연기자 내려줘야 하는데 운전석에서 안 보이니까 싣고 갔다”라고 말해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잠든 연기자를 미처 깨우지 못한 채 그대로 이동했다는 일화다.
자신의 차량과 관련된 경험도 털어놓으며 “내 차 갖고 다닐 때 매니저가 내 차 갖고 없어졌다”라고 전했다. 이어 “얘가 그 다음날 안 온다. 그래서 전화했더니 바다가 보고 싶어서 바다를 봤다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정선희는 “‘바다를 보고 싶은데 왜 내 차를 갖고 갔을까?’ 했더니 ‘죄송하다. 갖고 올라가겠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제작진은 “그게 무슨 소리냐”라며 놀라워했고 일각에서는 차량을 자랑하고 싶었던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정선희는 당시를 떠올리며 웃음을 보였고 현장 분위기 역시 유쾌하게 이어졌다.
또한 정선희는 ‘스모킹 건’ 출연 계기를 묻는 질문에 “그냥 대타다. 일 들어오면 노 저어야 한다”라고 답했다. 그는 “(제작진이) ‘누님 나오는 거 괜찮냐’ 해서 너무 좋아하니까 이 프로 팬이기도 해서 난 너무 영광이라 했더니 저기서 되게 어렵게 모셨다더라. 누구보다도 쉽게 모셨다고 했다. 나는 쉬운 사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당시에 너무 당황스러웠을 것 같다”, “차를 가지고 없어지다니 간도 크다”, “대기실 비하인드 얘기 너무 재밌다. 앞으로도 많이 해달라”, “차 기종이 엄청 좋았나 보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한편 정선희는 1992년 SBS 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예능 프로그램 ‘코미디 하우스’, ‘TV 동물농장’, ‘해피선데이’, ‘여걸식스’, ‘황금어장’, ‘불만제로’, ‘일밤’, ‘별별톡쇼’, ‘인생카페 돈앤독’ 등에서 활약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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