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 60년 배우 인생 고백
“연예인 인생은 가시밭길”
외모 콤플렉스 토로했다

배우 전원주가 과거 연기 활동의 고충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전원주가 출연해 근황과 함께 배우 인생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원주는 최근 낙상 사고로 인한 인공관절 수술을 받았지만 방송에서 활기찬 모습을 보이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출연진이 “어디 좋은 데 가시냐”라고 묻자 전원주는 “평소 루틴대로 동네 한 바퀴를 걷는 중이다”라고 답했다. 산책 도중 산을 바라본 그는 “연예인 인생은 가시밭길이다. 예뻐야 하고 날씬해야 한다”라며 연예계에서 겪은 현실을 털어놨다.

전원주는 “이런 얼굴은 식모, 주모, 동네 아줌마만 시킨다. 얼굴은 안 나온다”라며 “산을 쳐다보면서 나도 언젠가 저 정상처럼 떠봐야겠다. 저 높은 곳을 향하여. 저 정상에 올라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원주도 한번 떠보게 해주세요! 그래서 여기 와서 조금 내 이름을 찾았다”라고 덧붙였다. 항상 밝아 보이던 전원주의 이 같은 발언은 연예계 생활의 고충을 짐작케 했다.
전원주는 과거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전원주_전원주인공’을 통해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도 털어놓은 바 있다. 그는 “내가 이는 나쁘지 않은데 너무 못생겼다. 앞니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다”라며 “치아 때문에 퇴짜를 맞기도 했고 웃으면 남자들이 다 도망갔다”라고 고백했다.

방송에서 이사 이후 변화에 대한 현영의 질문에 전원주는 “그렇다. 돈도 벌고 일도 생겼다. 그 무렵 찍은 광고가 인기를 얻었다”라고 답했다. 그는 공원에서 운동기구를 이용하며 100세까지 건강하게 살기 위한 비결로 “많이 웃고 많이 걷고 좋은 일을 많이 하는 게 건강 비결”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원주는 1939년생으로 올해 만 86세이다. 그는 1960년대부터 연기 활동을 이어왔으며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남편의 여자’, ‘오! 할매’, ‘딱 너 같은 딸’, ‘효심이네 각자도생’ 등에 출연했다. 또한 개인 유튜브 채널 ‘전원주_전원주인공’을 운영 중인 그는 다수의 영상에서 절약 습관을 공개하며 ‘재테크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해당 채널은 현재 약 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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