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튜브, 산후조리원 협찬 논란 사과
“공직자 가족으로 신중했어야”
“심려 끼쳐 마음 무겁다”

여행 유튜버 겸 방송인 곽튜브가 산후조리원 협찬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일 곽튜브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게시물에 “최근 저의 산후조리원 이용과 관련해 불거진 논란으로 심려를 끼쳐 마음이 무겁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배우자의 출산 이후 조리원 측으로부터 호실 업그레이드와 일부 서비스를 협찬받게 되었다. 당시 SNS를 통해 협찬 사실을 알렸으나 상세한 범위에 대해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뒤늦게 인지하고 내용을 수정하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곽튜브는 법률 검토 결과에 대해 “배우자가 공무원 신분인 만큼 논란이 제기된 이후 법률 자문을 구했고 해당 협찬이 저와 조리원 사이의 사적 계약이며 배우자의 직무와도 연관성이 없다는 점을 확인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하지만 이유를 불문하고 공직자의 가족으로서 더욱 신중하게 행동했어야 함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라며 “향후 절차적으로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성실히 소명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또한 곽튜브는 “예전부터 마음에 담아 두고 있었던 미혼모분들을 위한 지원에 3000만 원을 기부하고자 한다. 산후조리원 측에도 협찬받은 차액을 전액 지불한 상태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앞으로는 법적 기준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에 대해서 더 깊이 고민하고 실천하는 사람이 되겠다. 다시 한번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해당 논란은 지난 1일 곽튜브가 공개된 게시물에서 시작됐다. 그는 산후조리원에서 아들을 안고 있는 사진과 함께 ‘협찬’이라는 문구를 남겼다. 이후 해당 문구는 삭제됐다. 소속사 SM C&C는 전체 협찬이 아닌 객실 업그레이드 혜택만 제공받았다고 설명했지만 공무원 신분인 배우자가 실질적인 혜택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는 점에서 청탁금지법 위반 가능성이 불거졌다.
한편 곽튜브(본명 곽준빈)는 1992년생으로 올해 만 34세다. 그는 유튜브 채널 ‘곽튜브’를 운영하며 현재 약 21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곽튜브는 예능 프로그램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전현무계획’, ‘지구마블 세계여행3 디렉터스 컷’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지난해 10월 공무원 아내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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