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논란 두 달 만에 재차 사과
“관련 세금 모두 납부했다”
“모든 책임은 나에게 있다”

그룹 아스트로 차은우가 200억 원대 탈세 의혹에 대해 다시 입장을 발표했다. 차은우는 지난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저와 관련된 납세 논란으로 팬분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실망과 혼란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여러 행정 절차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입장을 말씀드리는데 신중할 수밖에 없었고 그로 인해 말씀드리는 시기가 늦어진 점에 대해서도 또 한 번 사과드린다”라며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다시 한번 제 생각과 입장을 직접 말씀드리고자 한다”라고 조심스레 밝혔다.

차은우는 “저는 국세청의 절차와 결과를 존중하며 더 이상의 혼란이 이어지지 않도록 관련 세금을 모두 납부했다. 남은 절차 또한 성실히 임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그는 “많은 분들의 사랑과 응원 속에서 활동해온 만큼 이번 사안을 더욱 무겁고 깊게 받아들이고 있다”라며 “제가 충분히 살피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면 그 책임 또한 모두 저에게 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어떠한 이유로도 ‘몰랐다’거나 ‘누군가의 판단이었다’는 말로 회피하지 않겠다”라고 덧붙이며 책임을 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글 말미에는 “이번 일을 통해 제 자신을 스스로 한번 돌아봐야겠다는 점을 절실히 느꼈다. 같은 문제가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앞으로의 제 활동 전반을 보다 신중하고 엄격한 기준으로 점검하겠다”라며 “제 선택과 행동에 끝까지 책임을 다하는 차은우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앞서 차은우는 지난 1월 22일 국세청으로부터 200억 원이 넘는 소득세 추징 통보를 받았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탈세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그는 “추후 진행되는 조세 관련 절차에 성실히 임하겠다”라며 “관계 기관에서 내려지는 최종 판단에 따라 그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그에 따른 책임을 다하겠다”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후 약 두 달 만에 재차 사과의 뜻을 전한 것이다.
한편 차은우는 2014년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는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데뷔해 활동을 이어왔으며 이후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최고의 한방’, ‘신입사관 구해령’, ‘여신강림’과 영화 ‘퍼스트 라이드’, ‘데시벨’ 등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특히 훈훈한 이미지와 탄탄한 팬덤을 바탕으로 다수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발탁되며 ‘광고계 블루칩’으로 자리매김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이어왔다. 하지만 올해 초부터 제기된 탈세 논란으로 많은 이들의 질타를 받게 됐다. 현재 차은우는 군 복무 중이며 오는 2027년 1월 전역 예정이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