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 넷플릭스 첫 도전
‘핑계고‘ 대상 수상 후 심경의 변화
‘만학도 지씨‘ 관전 포인트

방송인 지석진이 의미심장한 발언을 내놓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에서는 넷플릭스 예능 ‘만학도 지씨‘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지석진은 ‘만학도 지씨’로 넷플릭스에 첫 도전이자 메인 MC를 맡게 됐다. 그는 “기획안을 처음 받았을 때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기분이 너무 좋았다. ‘나 많이 올라왔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지석진은 “‘만학도 지씨’라는 타이틀에 무게가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마음 편하게 하자고 생각한다”라며 자신만의 매력으로 프로그램을 이끌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이어 “우리는 어떤 질문도 모르고 들어가고 날 것 그대로의 궁금증이 나온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웹 예능 ‘핑계고’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한 그는 수상 이후 변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지석진은 “대상이라는 상의 무게감이 부담스러울 때도 있지만 지금은 이 자리에 있는 것 자체가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상을 받는 게 제 인생에서 그렇게 중요한 건 아닌 것 같다. 영광스럽지만 욕심내고 살진 않았다”라며 담담한 소회를 밝혔다.

앞서 지석진은 “‘만학도 지씨’를 시작하면서 재석이도 많이 축하해줬다. 재석이는 은퇴 이후에도 같이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이다”라고 전하며 유재석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석진과 미미가 메인 MC로 활약하는 ‘만학도 지씨’는 날것의 질문을 바탕으로 지식의 문턱을 낮추는 현실 밀착형 지식 탐험 예능이다.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지석진은 1992년 가수로 데뷔한 이후 방송인 겸 MC로 꾸준히 활동해왔다. 이후 그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입담을 인정받으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이처럼 지석진은 특유의 친근한 캐릭터와 안정적인 진행 능력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SBS ‘런닝맨’의 원년 멤버로 오랜 기간 프로그램을 이끌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았다. 그러나 현재 런닝맨은 출연진 송지효에 대한 병풍 논란이 일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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