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인생84’ 업로드
게스트 하지원 출격
기안84 ‘돌직구 플러팅’ 화제

웹툰 작가 출신 방송인 기안84가 배우 하지원에게 ‘돌직구 플러팅’을 던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1일 기안84의 개인 채널 ‘인생84’에는 ‘하지원과 함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과거 기안84가 팬심을 드러낸 바 있는 배우 하지원이 출연해 함께 등산 후 식사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등산을 마친 뒤 기안84가 소개한 오리백숙 맛집으로 향했다. PD가 “술을 종류별로 되게 좋아한다고 들었다”라며 운을 떼자 하지원은 “페어링해서 먹는 걸 좋아한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예를 들어 중식에는 백주. 와인이랑 순대, 떡볶이도 잘 어울린다. 지금까지 먹은 것 중 최고의 조합이었다”라며 들뜬 기색을 보였다. 이에 기안84가 “순대는 잘 어울릴 것 같은데 떡볶이는 (모르겠다)”라고 하자 “떡볶이랑 먹는 것도 엄청 맛있다”라며 안주와의 조합을 추천했다.

기안84는 “그럼 누나가 추천하는 최고의 페어링은 뭐냐”라고 물었고, 하지원은 “내추럴 와인에 우니 파스타. 그 내추럴 와인이 (레스토랑에) 있는 건데 지금 (와인 이름이) 생각이 안 난다. 다음에 내가 레스토랑에 데려가 주겠다”라며 적극적으로 말했다. 그러자 기안84는 “절 사적으로 만나주시는 거냐”라며 ‘돌직구 플러팅’을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웃음을 터뜨린 하지원은 “(그게 아니라) 너무 맛있다. ‘난 죽기 전에 이걸 먹고 싶다’라고 생각할 정도다”라며 대화 주제를 돌려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집에 술이 많이 있냐”라는 질문에 하지원은 “집에 술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 예전에는 엄마랑 반주도 자주 했는데, 엄마가 조금 편찮아지셔서 반주를 못 해 아쉽기도 하다”라며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엄마와의 반주가 나한테는 즐거움이었다”라며 “엄마랑 되게 친구같이 지낸다. 엄마랑 밥 먹을 때는 마주 보고 앉지 않고 나란히 앉아서 먹는다. 그게 지금도 익숙하고 좋다”라고 생활 습관을 고백했다.
이를 들은 기안84는 “나도 그거 좋아한다. 옆에 앉는 게 뭔가 다른 게 있다”라며 “그럼 지금 옆에 앉아도 되냐”라고 말해 하지원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실제 하지원 옆으로 자리를 옮긴 기안84는 “내가 다른 생각이 있어서 그런 건 아니다. 내가 옆에 와서 불편하시냐”라며 농담을 건넸고, 하지원은 “전혀 아니다. 편하다. 좁을까 봐 걱정한 거다”라고 받아쳤다.
한편 이날 영상은 많은 팬의 사랑을 받으며 꾸준히 조회수가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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