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형 부부, 눈물로 ‘호소’
“3년간 일상 멈춰버렸다”
끝내 박수홍에게 ‘사과’ 없어

방송인 박수홍의 친형 부부가 회삿돈 20억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눈물로 선처를 호소했다.
지난 12일 검찰은 친형 박 씨와 형수 이 씨에 각각 징역 7년과 3년을 구형했다.
이날 박 씨는 최후 변론에서 “이 사건으로 인해 많은 분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제 불찰로 일어난 일로 매일 반성하고 뉘우치는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가족들을 위해 해왔던 일들로 인해 수년간 수사와 재판받고 대중들의 지탄을 받고 있는 이 자리에 있는 것이 현실 같지 않다”라며 “현재 아버님은 큰 수술을 받으셔서 계속 병원에 다니시고, 어머니도 오래 지병과 통증으로 병원에 다니고 계신다”라고 전했다.
그는 “부모님께서도 매일매일 기도하며 하루하루 견디고 있다. 이러한 부모님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너무나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또 공황장애가 생긴 어린 딸을 볼 때마다 가슴이 슬프고 가슴이 아프다”라며 “가족들은 아무런 죄가 없지만 세상 사람들로부터 비난받고 있고, 사회생활도 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울분을 토했다.
박수홍의 형수 이 씨 또한 “저희 가정은 지난 3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일상생활이 멈춰버린 삶을 살아가고 있다. 눈을 뜨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뉴스를 보는 것도 기사를 보는 것도 두려운 현실을 살아가고 있다”라며 오열했다.
덧붙여 그는 “무엇보다 몸이 아프고 마음이 아파도 겉으로 내색 못 하는 자녀를 볼 때마다 가슴이 찢어지고 무너질 때도 우리 가족은 사랑으로 서로 힘 되어주려 노력하며 버티고 있다”라며 “남은 인생 엄마로서 저희 아이들 잘 돌보고 아내로서 잘 지켜봐 다시 같은 실수를 안 하도록 하겠다”라고 울먹였다.

박수홍 친형과 형수 모두 박수홍에 대한 사과는 없었다.
한편, 박수홍 친형 부부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동생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맡으며 총 61억 7,000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댓글1
지들아픈것만아는 나뿐인간들이네 동생이 어린나이부터 벌어들이돈 딱아쓰고도 동생한테는 안 미안하냐 돈때려쓸땐 좋았겠지 빵에서 푸욱 잘썩어라 변명하지말고 나뿐인간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