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별명 짓다가… ‘성희롱’
누리꾼 갑론을박 이어져
“직접 사과의 연락 드렸다”

배우 하정우가 팬들과 소통하던 중 ‘최음제’라는 단어를 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재 난리 난 하정우 인스타그램’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 따르면 최 씨 성을 가진 팬이 하정우에게 별명을 지어달라고 요청하자, 하정우는 “최음제”라는 답변을 남겼다.

해당 답변을 받은 팬은 “사랑해요”라며 좋아했으나 다른 누리꾼은 “엥?”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하정우는 지난해 SNS를 개설해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왔다. 그는 그동안 팬들에게 위트 있는 별명을 지어주며 친근한 분위기를 형성해왔으나 이번 표현은 의도와 무관하게 논란을 불러왔다.
‘최음제’는 성욕을 자극하는 약물을 의미하는 단어로, ‘성희롱적 발언’이라는 지적이 쏟아졌다.
누리꾼들은 “유머라고 보기 어렵다” “아무리 유머라도 공적 공간에서는 적절한 선을 지켜야 하지 않느냐”고 불편함을 드러냈다. 반면, “팬이 좋아서 요청한 것이고, 본인도 ‘사랑해요’라고 하지 않았냐” 등 하정우를 옹호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갑론을박이 이어지자, 하정우 소속사 워크하우스는 21일 입장문을 내고 “당사 아티스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관련해 불편하셨을 당사자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배우 또한 팬분께 직접 사과의 연락을 드리고 이야기를 나누었다”며 “앞으로 팬들과의 소통에서 언행에 더욱 신중하고 주의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하정우는 지난 2020년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조사를 받아 2021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벌금 3000만 원에 추징금 8만 8749원을 선고받고 자숙한 바 있다.
겨우 이미지 회복에 나서며 복귀한 지금, 또 한 번 구설수에 오르자 팬들은 실망했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하정우는 tvN 신작 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은 빚에 허덕이는 생계형 건물주가 목숨보다 소중한 가족과 건물을 지키기 위해 범죄에 가담하는 이야기다.
건물을 지키기 위해 시작된 ‘가짜 납치극’이 점점 걷잡을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는 예측불허 전개와 극한의 서스펜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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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 낮짝을봐, 음흉하게 생겼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