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재 ‘유서 작성’ 후 근황
“주변 지인들 보면 연락 부탁” 호소
“죽으라는 거냐” 참담한 심정 밝혀

‘하트시그널 3’ 출신 서민재 (개명 후 서은우)가 또다시 ‘전남친 폭로’에 나섰다.
서민재는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 스토리에 “연락을 하라고.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책임을 질건지. 피한다고 애기가 사라지나? 짐승도 자기 새끼는 안 버릴걸”이라는 말로 서두를 뗐다.
그는 “싸튀하고 임신한 여자 스토킹으로 고소해서 접근/연락 금지 조치해 놓고 숨어있지 말고” 라며 현재 상황을 밝혔다.

이어 “진짜 살기 편하겠다. 싸질러놓고 고소해서 상대방 아무것도 못하게 만들어놓고 잠수 타면 없던 일 되고, 학교 직장 생활 잘만 하는 세상이라니”라고 말하며 허망한 심경을 드러냈다.
또한 덧붙여 “주변 지인들 보시면 연락하라고 전해주세요. 제발요. 사람 하나 살린다고 생각하고… 제발요”이라고 호소했다.

한편 서민재는 지난 5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빠 된 거 축하해”라는 멘트와 함께 초음파 사진을 올렸다.
이후 19일 또다시 ‘유서’라는 제목과 함께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든 게 누굴까, 아기 가졌는데 혼자 발버둥 치는 사람일까. 숨어서 수천만 원 내고 대형 로펌 선임해서 아기 엄마를 스토킹 해서 고소하는 사람일까? 우리 엄마가 아기를 위해서라도 대화로 해결해 보자는 문자에 또 연락하지 말라고 하는 거 보면 우리 엄마도 스토킹으로 고소할 건가 봐”라는 글을 게시했다.
그는 아이의 아버지인 남자친구 A의 신상 정보, 실명 등을 게시하며 절박한 심정을 드러냈지만, 정작 돌아온 것은 ‘스토킹 고소’라며 “이게 어떻게 스토킹이냐. 아기 낳고 키우는 거 도와주는 거 상의하자고 대화하자고 하는데 스토킹이라고 형사 처벌하겠다고 변호사 통해 연락하고.. 나 죽으라는 거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팬들은 “친아빠라면 양육비는 당연히 줘야 하는 것 아니냐”, “스토킹 죄가 성립될 수가 없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서민재는 ‘하트시그널 3’에 등장하며 ‘현대 자동차 대졸 공채 최초 여자 정비사’라는 타이틀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후 그룹 ‘위너’ 출신의 남태현과 마약 투여 혐의 소식으로 팬들의 안타까움을 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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