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 함께 해온 소속사 떠난다
팬들에게 새로운 출발 알려
“데뷔 후 처음으로 회사 품 떠나”

배우 임수향이 16년간 함께 해온 소속사와 결별했다.
임수향은 지난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소속사를 떠나게 됐음을 밝혔다.
그는 “고민 끝에 데뷔 이후 처음으로 회사 품을 떠나 바깥세상으로 나와본다”라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어 “앞으로 어떤 길을 가게 될지 어떤 분들을 만나고 또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모르겠지만 저는 그냥 늘 그랬듯이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또한 임수향은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소속사 식구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우리 FN 식구들 그동안 너무 고생 많으셨고 또 너무 감사했고 함께해서 행복했다”라며 “FN 엔터테인먼트 많이 응원해 주시고 저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FN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임수향과의 계약이 끝났음을 알린 바 있다.

소속사는 “임수향과의 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린다”라며 “그동안 함께 해온 임수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그녀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데뷔 후 처음으로 소속사를 떠나 홀로서기에 나선 임수향이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임수향은 지난 2009년 영화 ‘4교시 추리영역’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그는 ‘신기생뎐’, ‘아이리스2’, ‘불어라 미풍아’,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우아한 가’, ‘미녀와 순정남’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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