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서 남친 ‘바람 증거’ 찾아낸 여성… 조회수만 1200만 꿀팁

TikTok에 바람 증거 영상 공유
옥토버티가 남긴 선명한 흔적
“차 안에서 시간을 보냈다는 증거”

120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이 온라인에서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사눅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지난 3월 5일 숏폼 동영상 플랫폼 TikTok에 올라왔다.

영상에는 “미쳤어, 이게 내가 남친이 다른 사람이 있다는 걸 알게 된 방법이야”라는 문구와 함께 차량 내부가 담겼다.

한 여성이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증거를 차 앞 조수석에서 발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여성은 선 바이저 미러에 ‘옥토버티(Octobuddy)’가 남긴 선명한 흔적을 확대해 보여줬다.

옥토버디는 휴대폰을 평평한 표면에 부착할 수 있도록 돕는 흡착 패드로, 유명 스타들이 자주 써 미국 10~20대 여성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다. 보통 차량 내부에서 영상을 촬영할 때 사용된다.

그는 이 흔적이 남자친구가 다른 사람과 차 안에서 시간을 보냈다는 증거라고 확신했다.

영상이 퍼지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일부는 “끝까지 조사해서 진실을 찾아냈다”, “결혼 32년 차에 앞유리에 남은 신발 자국으로 들켰다” 등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다.

그러나 이에 반대하는 의견도 있었다. 일부 네티즌들은 “남자도 옥토버디를 사용할 수 있다. 어머니, 자매, 가족도 사용할 수 있다. 서로 믿지 못한다면 그만둬야 한다”라며 지나친 의심을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