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십오야 ‘콩콩밥밥’
치명적 실수 고백한 도경수
이광수, “이런 실수 용납 못해”
이광수와 도경수가 구내식당 오픈 첫 날부터 실수를 저질렀음에도 호평을 받았다.
9일 첫 방송된 tvN ‘콩 심은 데 콩 나고 밥 먹으면 밥심 난다’에서는 사장 이광수와 본부장 도경수가 처음으로 구내식당을 운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 구내식당 개업을 앞두고 계약서를 작성하던 이광수와 도경수는 계약 조항 중 예상치 못한 조건을 보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해당 계약서가 법적 효력이 발생하는 실제 계약서인 데다가 ‘3일간 구내식당을 운영하며 식사 인원 200명 달성, 감자 140kg를 모두 소진해야 한다’는 특약이 걸려있었던 것이다.
이광수와 도경수는 구내식당 오픈을 앞두고 메뉴 회의를 한 끝에 특약을 이행하기 위해 감자를 활용한 카레 요리를 첫 메뉴로 선정했다.
요리는 능숙하지만 구내식당 운영은 처음인 도경수는 감칠맛이 있는 토마토 같은 재료를 카레에 추가하면 맛있어질 것이라며 자신만의 독창적인 레시피를 소개해 호기심을 유발하기도 했다.
이어 자신만의 레시피로 순조롭게 대용량의 요리를 거뜬히 소화해 내던 도경수가 돌연 치명적인 실수를 고백해 모두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이를 지켜보던 이광수는 “다음부터 이런 실수 용납 못한다”라며 농담 섞인 경고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9일 방영된 tvN ‘콩 심은 데 콩 나고 밥 먹으면 밥심 난다’ 1회의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평균 4.6%, 최고 5.7%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1%, 최고 4.8%를 기록했다.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것이다.
방송 분량 상 담기지 못한 부분은 10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십오야’를 통해 풀 버전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