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
경찰 진술 확인해 보니…
“유흥업소 자주 갔다”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이 경찰 조사 과정에서 유흥업소를 자주 다닌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스포츠경향은 최민환이 진술 과정에서 “A씨에게 문의해 자주 유흥업소에 간 적은 있으나 성매매를 한 적은 없고 언급된 유흥업소에 실제 갔는지조차 기억을 못 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A씨는 “최민환이 성매매 업소를 간 것이 아닌 유흥업소를 가기 위한 대화였다”라고 전했다.
앞서 최민환은 전처 율희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최민환의 음성이 담긴 녹음 파일 영상을 폭로해 파장이 일었으나,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민환의 성매매처벌법 위반 및 강제추행 혐의를 인정할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판단해 검찰 불송치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최민환의 성매매 녹음 파일을 폭로한 율희는 경찰의 조사를 거부했으며, 녹취 원본 파일 제출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율희는 “자녀 상의 정서상 문제로 형사처벌이나 수사 진행은 원하지 않는다”라고 출석을 거부했다.
한편 지난 18일 최민환은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언론에서 나왔듯이 성매매한 적 없고,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다?’라는 것도 안 한 것을 어떻게 증명하냐. 그래서 더욱이 할 말이 없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녹취록에 나왔던 호텔모텔도 당시 혼자 있고 싶어서 간 거였고.. 이걸 믿어달라고 하는 것도 제가 생각했을 때 쉽게 이해가 가지 않는다. 정확하게 증거가 있으면 좋겠는데.. 그게 아니라 미안하다”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저도 어찌 말할 방도가… 변명할 방도가 없었다. 진짜 아니라는 것만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최민환은 정관수술까지 고백하며 억울함을 호소했으나, 업소 출입 여부, 녹취록 속 아가씨를 찾은 내용에 대한 해명은 하지 않았고 논란이 되자 해당 게시글을 삭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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