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이상화, 갑자기 터진 불화설… 진짜 화났다

강남 ‘상화 몰래 시리즈’ 공개
집에 셰프들 불러 홈마카세
“언제까지 나만 당하냐”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가 남편인 가수 강남이 몰래 준비한 콘텐츠에 분노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상화 몰래 레스토랑 통째로 옮겨왔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상화 몰래 시리즈‘로 돌아온 강남은 “왜 이렇게 광고를 주는 거냐. 그럼 해야 하지 않냐. 스케일 크게 하려고 한다. 오늘이 진짜 마지막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홈마카세를 위해 많은 스태프와 셰프들은 발뒤꿈치를 들고 조용히 강남, 이상화 집에 입성했다.

강남과 셰프, 제작진들은 요리를 하며 발생하는 소음을 최대한 내지 않으려고 노력했으며, 특히 강남은 본인이 모서리에 부딪혔음에도 소리를 내지 못하고 아파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강남이 트러플 수프부터 파스타까지 다양한 음식을 맛보던 중 계단 쪽에서 인기척이 들렸고, 이상화가 2층에서 거실로 내려왔다.

이에 강남은 깜짝 놀라 하며 이상화를 쳐다봤고, 스태프들은 입을 막으며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강남 옆에 앉은 이상화는 “이게 뭐야? 얘기 좀 해줘. 심장 떨린다”라며 “이제 그만해라. 이제는 강남 오빠가 당하는 걸로 해야지 언제까지 나만 당하냐”며 분노했다.

이어 강남은 이상화에게 “철수하고 화낼 거야 안 낼 거야?”라고 떠보며 눈치를 봤다. 그러면서 “계속 카메라 7대 있고 이런 식으로 찍어야 할 것 같다. 사람이 많으니까 화를 안 낸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강남과 이상화는 지난 2019년 결혼했다. 이후 두 사람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결혼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