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 ‘런닝맨’ 불화설 언급
개리, 이광수, 전소민 ‘런닝맨’ 하차 이유
‘런닝맨’ 하차 멤버 근황
방송인 지석진이 ‘런닝맨’ 전 멤버 개리, 이광수, 전소민의 하차 이유를 언급했다.
30일 채널 ‘지편한 세상’에는 ‘초아가 만들어 준 뭔가 부족한 밀푀유 나베’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초아와 지석진은 악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악플로 3년간 누워지냈다는 초아에게 지석진은 “욕하는 사람은 일부분이다. 그런데 그 사람들이 전투적이라 되게 많아 보이는 거다. 그리고 막 욕할 만큼 세상 사람들이 한가하지도 않다”라고 이야기했다.
지석진은 “런닝맨도 지금 14년간 했다. 중간에 나간 친구들이 있다. 솔직히 개리도 있고 광수도 있고 소민이도 있다. 나갈 때 멤버들과 문제가 있어서 나간 게 아니다. 본인의 꿈을 향해 나간 거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초아는 “(문제를) 안고 나갔을 수도 있다”라고 말한 뒤 “장난이다”라고 웃음을 지었다.
2010년 7월부터 방영된 ‘런닝맨’은 SBS 대표 장수예능프로그램으로 활약 중이다. 2016년 원년멤버 개리가 ‘런닝맨’ 합류 7년 만에 하차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는 “음악에 대한 공부를 더 하고 싶다”면서 하차를 결정했다.
지난 2021년에는 이광수가 하차 소식을 전했다. 2020년 교통사고로 발목 수술을 받은 그는 건강상의 이유로 프로그램을 떠났다. 현재는 본업인 배우로 활동 중이다.
원년멤버는 아니었지만 오랫동안 ‘런닝맨’에서 하차했던 전소민도 지난해 11월 하차 소식을 전했다. ‘런닝맨’에 합류한 지 6년 7개월 만이다. 당시 그는 하차 이유에 대해 “연기를 포함한 이후 활동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잠시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재충전을 마친 그는 차기작으로 영화 ‘베란다’를 선택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