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름, 깜짝 결혼 발표
30일 “저 결혼합니다”
상대는 1살 연상 배우
배우 한보름이 깜짝 결혼 발표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30일 한보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결혼합니다”라며 연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은 두 사람은 부케를 들고 얼굴을 맞대거나 볼하트를 하는 등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에 팬들은 “진짜요?”, “너무 귀여운 커플”, “축하드려요”, “갑자기 결혼??”이라며 놀란 반응을 보였다.
특히 한보름의 옆에 있는 인물이 1살 연상 배우 최웅이었기에 더욱 시선을 끌었는데, 알고 보니 해당 사진은 KBS2 일일드라마 ‘스캔들’ 속 장면을 위한 연출용 사진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보름은 사진과 함께 ‘스캔들’, ‘백설아’, ‘서진호’라는 태그를 달았다.
‘스캔들’은 오는 6월 17일 첫 방송 예정인 한보름의 차기작으로 한보름은 극 중 백설아 역을 최웅은 백설아의 연인 서진호 역을 맡았다.
신예 드라마 작가 백설아 캐릭터에 대해 제작진은 “한보름이 연기할 백설아의 캐릭터는 우여곡절을 겪으며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게 되는 인물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창 촬영에 매진하고 있는 한보름은 캐릭터의 굴곡진 서사를 완벽하게 표현해 내기 위해 열정을 다하고 있다”며 “그녀가 뿜어내는 다채로운 모습들이 예비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최웅의 인스타그램 역시 ‘스캔들’ 관련 게시물이 올라왔다.
최웅은 29일 한보름과 데이트를 즐기거나 웨딩 화보를 찍는 모습부터 배신과 후회, 음모가 뒤섞인 반전 내용까지 모두 담긴 예고편을 올려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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