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전동석
7월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
SNS 통해 자필 편지 공개
뮤지컬 배우 전동석이 자필 편지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전동석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얼마 전 기사로 접하셨듯 교제를 이어온 연인이 있다. 그리고 그 연인과 결혼을 약속했다.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하게 결정했고 오는 7월 식을 올리게 되었다“며 장문의 자필 편지를 올렸다.
정동석은 “무대 위에서 함께 호흡하며 느꼈던 행복한 순간은 헤아리지 못할 정도이다. 진심을 다해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인생의 또 다른 문을 열어 더 성숙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맞이한 지금, 한결같은 사랑을 주셨던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이 절대 부끄럽지 않게 무대 위에서 뮤지컬 배우 전동석으로 책임감 있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전동석은 지난 4월 금융계에 종사하는 비연예인 연인과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진 바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팬들은 “행복하세요. 언제나 응원합니다. 너무 축하드려요. 앞으로도 무대 기대할게요” 등의 응원을 보냈다.
한편 전동석은 1988년생으로 36살이며 지난 2009년 8월 6일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모차르트!’, ‘드라큘라’, ‘오페라의 유령’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전동석은 오는 6월 5일 개막하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을 통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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