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지소울
편의점에서 술 훔쳐
절도 혐의로 경찰 조사
싱어송라이터 지소울(35)이 절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다.
24일 스포츠서울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지소울이 지난달 19일 오후 11실 서울 강서구의 한 편의점에서 술을 훔치다 적발됐다고 밝혔다.
당시 지소울은 만취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해외 출국 중인 지소울은 경찰이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지소울은 지난 2020년 Mnet ‘보이스 코리아 2020’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데뷔 전 2001년 SBS ‘영재육성 프로젝트 99%’에 출연하여 박진영에게 발탁된 바 있다.
당시 박진영은 “어린아이가 흑인 감성이 충만하다”라며 극찬했다. 영재육성 대상자로 선정된 7명 중 남자는 가수 조건과 단둘뿐이었다.
이후 지소울은 2015년 미니 앨범 ‘Coming Home’으로 정식 데뷔했다.
지소울은 가수 활동뿐만아니라 그룹 EXO, 2AM, 수지 등 다른 아티스트 음반에도 작사가, 작곡가로서 참여했다.
지난달 지소울은 2년 만에 소속사 워너뮤직코리아를 떠났다.
소속사 워너뮤지코리아 측은 “당사와 아티스트 지소울은 향후 활동에 대한 오랜 논의 끝에 서로의 의견을 존중, 계약기간 만료에 따라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음을 알려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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