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보라 오늘(23일) 득남 예정
“할아버지 김용건·큰아빠 하정우”
목욕탕 사장님이 출산 응원하며 용돈 주시기도 해
배우 황보라가 난임·노산을 이겨내고 오늘(23일) 득남했다.
지난 22일 황보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D-1”이라는 글과 함께 셀카 한 장을 게재했다.
23일 출산 예정임을 알린 황보라는 출산 하루 전 병실에서 찍은 듯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화장기 없는 수수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는 황보라의 설렘 가득한 모습이 담겼다.
1983년생으로 올해 40세를 맞이한 황보라는 평소 방송을 통해 노산과 난임으로 고민 중인 사실을 고백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황보라는 “수술을 할지 고민을 했지만 제왕절개수술을 하기로 해서 날짜를 잡았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자연분만을 시도하고 안 되는 것보다는 처음부터 제왕절개를 하는 게 나을 것 같다”고 고백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23일 황보라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에 따르면 황보라는 이날 오후 건강하게 아들을 출산했다.
이로써 김용건은 39살 연하 여자친구에게서 늦둥이 아들을 얻은 지 2년 만에 기쁜 일을 겪게 됐다.
한편 황보라는 지난 2022년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배우 하정우의 동생인 워크하우스컴퍼니 김영훈 대표와 결혼에 골인했다.
이후 황보라는 난임을 이겨내고 시험관 수술을 4차까지 시도한 끝에 임신에 성공해 ‘오덕이’ 엄마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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