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Z엔터테인먼트 경영진
지난해 말 교체
대표이사를 포함 일부 경영진
하이브 산하 레이블인 KOZ엔터테인먼트 경영진이 지난해 말 교체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3일 스타투데이 단독 보도에 의하면 하이브 자회사인 KOZ엔터테인먼트는 대표이사를 포함한 일부 경영진이 지난해 말 회사를 떠났다고 전했다.
KOZ엔터테인먼트는 지코의 소속사로 회사를 떠난 일부 경영진 중 지코와 10년 이상 함께한 인물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매체에 따르면 KOZ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매출액 194억 원으로 하이브 전체 산하 레이블 중 가장 저조한 성적을 냈다고 한다.
KOZ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8년 11월 지코가 설립한 연예 기획사다.
이후 2020년 11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인수되어 레이블로 편입되었고, 2021년 용산 하이브 신사옥으로 이전했다.
지코는 그룹 보이넥스트도어를 직접 발굴해 내며 앨범 타이틀곡 프로듀싱을 맡아 작업해 왔다.
보이넥스트도어는 미니 2집 ‘HOW?’로 지난 미니 1집의 첫 달 판매량 기준 1.5배 늘며 활동이 거듭될수록 인기와 팬덤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한편 엔터테인먼트사 최초로 대기업에 지정된 하이브는 앞서 “어도어 경영진이 경영권 탈취를 시도했다”라며 “관련자들을 배임혐의로 고발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후 어도어 민희진 대표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며 자신에게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23일 어도어 이사진으로 이재상 하이브 CSO를 비롯한 하이브 C레벨(최고 경영진)들이 유력한 후보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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