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노무사’ 된다
MBC 새 금토드라마 출연 확정
임순례 감독의 첫 드라마 ‘노무사 노무진’
배우 정경호가 MBC 새 금토드라마에서 ‘노무사’로 변신한다.
MBC TV ‘노무사 노무진’은 유령을 보는 노무사의 좌충우돌 노동 문제 해결기를 담은 하이퍼리얼리즘 코믹 판타지 드라마다.
정경호는 역사의식도 사회의식도 없는 생계형 노무사 주인공 ‘노무진’ 을 연기할 예정이다.
‘노무진’은 이슈 메이킹 유튜버와 함께 노동 현장의 비리를 찾아다니다 죽음의 문턱에 들어서게 된 후 오로지 살기 위해 유령들이 의뢰한 노동 문제를 울며 겨자먹기로 해결하는 캐릭터다.
‘노무사 노무진’은 영화 ‘리틀 포레스트’, ‘교섭’ 등을 연출한 임순례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작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었다.
또, 인기작 ‘D.P.’ 와 ‘황야’를 쓴 김보통 작가와 영화 ‘아이 캔 스피크’를 쓴 유승희 작가가 대본을 맡아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MBC 관계자 측은 “‘노무사 노무진’은 노동 문제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다루지만 코믹과 판타지가 더해져 매우 유쾌하고 통쾌한 이야기로 만들어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믿고 보는 배우 정경호가 주인공을, 충무로를 무대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임순례 감독이 연출을 맡아 현실보다 더 현실적인 내용으로 시청자의 공감을 이뤄낼 것을 기대한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정경호는 지난 2017년 ‘미씽나인’ 이후 8년 만에 MBC 드라마 시청자를 만난다.
정경호는 출연하는 작품마다 연타석 흥행을 터뜨리며 배우들과의 특급 캐미와 생활 밀착형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하는 정경호가 주인공 ‘노무진’을 어떻게 표현해 나갈지 이목이 집중되고있다.
8년 만에 MBC 드라마로 복귀한 정경호의 ‘노무사 노무진’은 2025년 방송 될 예정이다.
한편 최근 정경호는 많이 기다리고 있던 작품이 제작비 문제로 엎어졌다는 소식을 전하며 안타까운 근황을 드러낸 바 있다.
정경호는 수영과 12년째 공개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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