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째 애정전선 이상無
김준호♥김지민
팔꿈치 예뻐서 뽀뽀해 줘
3년째 공개 열애 중인 개그우먼 김지민이 김준호와의 연애담을 털어놨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에는 ‘사랑꾼 개그맨 세 명이 모이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개그우먼 오나미, 김지민, 한윤서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윤서는 “나이가 드니까 남자 만날 데가 없다”라고 전했다. 김지민은 “만날 데를 찾지 말고 주변을 봐라. 나도 주변 보다가 만난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윤서는 “고백 공격 그렇게 많이 하는 남자는 처음 봤다”라며 질색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들은 김지민은 “나는 팔꿈치에 뽀뽀하는 사람은 처음봤다”라며 “내가 물건 주우려고 이러고 있는데 여기다(팔꿈치) 뽀뽀를 하더라”라고 상황을 재현했다.
이어 한윤서는 “그러면서 ‘지민아 나랑 사귀어줘’라고 하더라”라며 흉내 냈고, 김지민은 “팔꿈치가 너무 이뻐서 얼굴인 줄 알았다더라. 이제는 말할 수 있다”라고 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오나미는 “진짜 준호 선배님은 성격이 너무 멋있다”라며 김준호의 미담을 공개했다.
오나미는 “신인 때 대학교 친구가 준호 선배를 식당에서 봤는데 자기는 일반 사람이니까 너무 반가워서 가서 ‘나미 친구인데 반갑다’고 인사를 했다. 그렇게 밥을 먹었는데 나가면서 계산했다더라. 모르는 사람인데. 신인 때인데 아직도 기억이 난다. 되게 의리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지민과 김준호는 지난 2022년 열애를 인정했다.
열애를 인정한 후 두 사람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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