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제발…” 이윤진, 딸 소을이 연락도 무시한 이범수 ‘카톡 내용’ 싹 공개

‘이혼 중’ 이윤진 근황
이범수 카톡 내용 또 폭로
딸 연락도 안 받은 이범수

통·번역가 겸 방송인 이윤진이 이범수 카톡 내용을 폭로했다.

지난 18일 이윤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엄마와의 연락을 막은 적이 없다”, “딸의 서울집 출입 자체를 막은 적도 없다” 등 이범수 측이 주장한 내용이 담긴 기사를 게재했다.

그러면서 이윤진은 “그 입 다물라”라는 멘트를 남기기도 했다.

또한 딸 소을이가 이범수에게 남긴 카톡 메시지도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 속 소을이는 “아빠 전화 좀 받아주세요”, “학교를 가려면 교과서가 필요해서 가지러 가야 하는데 집에 있음”, “저만 갈 테니”, “답장 좀 해주세요 제발” 등의 이야기를 전했다.

하지만 이범수의 답장은 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윤진은 이범수와 살고 있는 아들 다을이에게 “최근에서야 어디 학교로 전학 갔는지 어렵게 소식을 접했다”, “내사랑 예뿐이”, “엄마 마지막으로 봤을 때 편 가르기를 하던 게 마음이 아파”, “한참 사춘기를 겪는 나이에 어려운 일을 겪게 해서 미안해” 등의 메시지를 남겼다.

하지만 이 또한 다을이가 확인하지 않은 것으로 보여 눈길을 끈다.

한편 지난 2010년 결혼한 이범수, 이윤진은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결혼 14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혼 소식을 밝힌 후 이윤진은 이범수에 대한 폭로를 계속해서 이어나가고 있으나, 이범수 측은 대체로 침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