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4’ 김무열
4세대 빌런 캐릭터 백창기
역할 소화 위해 10kg 증량해
영화 ‘범죄도시4’가 벌크업을 제대로 한 김무열의 달라진 모습을 공개했다.
26일 ‘범죄도시4’ 측은 4세대 빌런 백창기(김무열)의 캐릭터 스틸컷을 공개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범죄도시4에서 김무열이 맡은 백창기는 ‘4세대 빌런’으로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어떤 악행이든 저지르는 인물이다.
특히 이번 빌런 역을 잘 소화하기 위해 김무열은 “백창기의 묵직하면서 날렵한 액션을 보여주려 10kg의 체중 증량을 했다”고 밝혀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이어 “단검을 사용하고, 기술로 상대방을 제압하는 캐릭터이다 보니 무조건 증량하기보단 캐릭터에 맞는 몸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강력한 빌런으로 만들기 위해 배우, 제작진과 하루종일 상의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공개된 사진 속에는 체지방 하나 없어 보이는 완벽한 복근을 자랑하는 김무열의 모습이 담겨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스틸컷에는 백창기는 주무기인 단검으로 날렵한 액션을 선보이며, 자신을 방해하려는 인물을 누구든 제거하겠다는 악랄한 눈빛을 보인 김무열의 모습이 담겨 영화를 향한 팬들의 기대를 더했다.
쌍천만 영화를 기록한 ‘범죄도시’ 4번째 시리즈를 향한 팬들의 기대가 폭발적인 가운데, 스틸컷이 공개되자 팬들은 강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개봉일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범죄도시 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 빌런 백창기(김무열)과 IT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 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렸다.
해당 영화는 오는 4월 2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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