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지환, MZ 취향 제대로 저격
아이돌 멤버 제이환으로 분해
영화 ‘범죄도시4’, SBS ‘강매강’ 출연
배우 박지환이 MZ 세대를 취향 저격하며 연일 화제에 오르고 있다.
지난 16일 ‘SNL 코리아’ 시즌5 3회에 호스트로 출연한 박지환은 다양한 코너에서 강렬한 존재감과 능수능란한 연기로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아이돌 멤버 제이환으로 분한 ‘최애의 아임니다’ 코너에서 박지환은 디테일한 표현력과 능청스러운 캐릭터 소화력은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서 회자됐다.
해당 코너에서 박지환은 라이스의 막내 멤버인 제이환으로 완벽 변신해 실제 현역 아이돌에 버금가는 모습들을 고증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박지환은 라방(라이브 방송), 퇴근길 직캠, 팬사인회 레전드 영상은 물론 멤버들과의 관계성까지 철저하게 계산된 세계관 속에서 디테일한 연기력을 뽐냈다.
춤부터 노래까지 그야말로 아이돌을 삼켜버린 ‘SNL 코리아’에서 보여준 박지환의 활약은 방송 이후 각종 밈으로 재생산되어 ‘밈부자’로 등극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제이환은 박지환의 인생캐다”, “아이돌 막내의 교과서”, “제이환에 입덕함”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박지환은 소속사를 통해 “’SNL 코리아’가 공개된 후, 주변에서 너무 많은 연락이 와서 ‘화제가 되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했는데 그 부분을 좋게 봐주시는 게 아닐까 싶다.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박지환은 “킥드럼 베이스를 하면서 스스로 너무 오글거렸다”라며 “평소 대부분의 아이돌 그룹에 관심을 가지고 보려고 한다. 개인적으로 뉴진스를 좋아한다”라며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아낌없이 들려줬다.
한편 박지환은 영화 ‘범죄도시4’와 SBS 새 드라마 ‘강매강’에 출연한다.
오는 4월 24일 개봉을 앞둔 ‘범죄도시4’에서 박지환은 히든카드 장이수로 변신해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