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폴더블 폰 준비 소식
LG디스플레이와 프로젝트 진행 중
삼성전자는 폴더블 시장 1위
삼성전자는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 폴드’와 ‘갤럭시 플립’ 시리즈를 출시하며 폴더블 폰 시장 점유율을 꽉 잡았다. 그런데 최근 업계에서 영원한 라이벌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을 준비 중이란 소문이 돌고 있다.
디스플레이를 만드는 LG디스플레이가 애플의 폴더블 제품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전문매체들은 애플이 폴더블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관련 특허도 여러 건 출원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온라인 상에 애플 폴더블폰 예상 이미지 사진이 잇따라 등장하면서 애플 마니아들도 들썩였다. “이대로만 나오면 무조건 아이폰을 사겠다”며 호평 일색이다.
업계 관계자는 “폴더블 아이폰 출시는 시간 문제”라며 “판이 커지면 애플도 폴더블폰 시장에 바로 뛰어들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시장조사업체 DSCC에 따르면 2023년 3분기 전 세계 폴더블폰 출하량은 700만대로 집계됐다. 작년에 비해 16% 증가한 수치다.
이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점유율 72%로 1위를 지켰다. 가장 잘 팔리는 2개 모델은 8월 출시한 갤럭시Z플립5와 갤럭시Z폴드5다. 각각 45%, 24% 점유율을 기록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애플도 대놓고 삼성 카피하네”, “애플 안 접는다면서? 왜 접냐고 조롱하더니 결국 삼성 따라하기”, “폴더블 폰 시장은 더욱 커지겠다. 삼성은 선봉에 서겠지?”, “삼성이 옳았다는 걸 애플이 증명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애플 소식통들은 “애플은 폴더블 아이폰에 앞서 폴더블 아이패드를 먼저 출시할 것”이라며 “폴더블 아이패드를 성공적으로 출시한다면 폴더블 아이폰 개발에도 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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