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인나
용산 래미안 챌리투스 경매 위기
7일 해결
배우 유인나는 ‘절친’ 연예인 가수 아이유의 이웃사촌으로 유명하다. 그는 현재 서울의 대표 고급아파트인 용산구 래미안 챌리투스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이 집이 하마터면 경매에 넘어갈 뻔했단 소식이 전해졌다.
7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유인나가 거주 중인 래미안 챌리투스가 지난 4월 법원경매에 넘겨졌다 최근에서야 채무자가 근저당을 변제했다.
유인나는 전용 124.35㎡ 집을 전세가 20억 원에 살고 있었다.
그동안 유인나는 문제없이 살고 있었으나 지난 4월 물건이 압류 후 임의경매에 넘겨졌다. 집주인인 조 모씨가 근저당으로 설정된 1억 4,400만 원을 갚지 못했기 때문이다. 유인나는 이 사실을 알고 지난 6월 전세금 20억 원에 대한 배당요구를 신청했다.
그런데도 4개월 간 해결이 안 돼 지난달 31일 44억 1,300만 원을 최저매각가격으로 실제 경매에 붙여졌지만 한 차례 유찰됐다. 이후 최저매각가격을 내려 다음 달 5일, 2차 입찰을 기다릴 예정이었다. 2차 입찰 가격은 1차 최저매각가격보다 8억 8,260만원 내린 35억 3,040만 원이었다.
딱 마침 7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오늘 집주인이 빚을 다 갚았다는 연락을 해왔다”며 “다음주 중이면 법원경매 전산망에도 반영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용산구 이촌동 래미안 챌리투스는 한강변 단지 중 최고 높이를 자랑한다. 이촌동 일대 대장 아파트답게 최고의 몸값을 자랑한다.
모든 가구에서 한강의 경치를 바라볼 수 있으며 교통편과 학군도 양호한 편이다. 스카이브릿지에는 헬스장과 골프연습장, 북카페, 회의실,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등 수준 높은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돼 있다.
최근 매매 실거래가로 지난달에 47억 2,000만 원이 나왔다. 이 아파트엔 가수 아이유, 크러쉬, 지코 등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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