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SNS 화제 된 슬리퍼
집에서 100만 원짜리를?
누리꾼들과 활발히 소통하는 모습
누구나 따라 하고 싶을 정도로 유행을 끄는 유명 인사를 ‘셀럽’ 혹은 인플루언서라고 부른다.
요즘 들어 SNS에 게시물만 올렸다 하면 친근감이 들어 더욱 핫한 셀럽이 있다. 바로 신세계 부회장인 ‘정용진’이다.
정용진은 신세계그룹 부회장으로 마트, 편의점, 복합 쇼핑몰 사업 등 이마트 사업을 중심으로 맡고 있다. 그는 1968년 9월 19일 정재은 신세계 명예회장과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사이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정용진 부회장은 재계에서 소문난 셀럽이자 인플루언서로 팔로워만 81.1만 명으로 대기업 최고경영자 중 개인 계정으로 SNS를 이토록 열심히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이를 보며 누리꾼들은 “디지털 총수 시대에 딱 맞는 개방형 CEO”라는 평가와 동시에 “자칫 오너 리스크의 빌미를 제공할 수 있다”라는 의견이 엇갈리기도 한다.
그런가 하면 과거 정용진 부회장의 슬리퍼도 이슈가 된 바 있다. 지난 2020년 정용진 부회장은 요리하는 자신을 뒤에서 꼭 껴안고 있는 딸아이의 사진을 공개했다.
네티즌들은 사랑스러운 부녀 모습이 훈훈하다는 댓글과 함께 정용진이 신고 있는 슬리퍼에 문의 글을 남겼다.
해당 슬리퍼는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의 남성 샌들로 ‘이즈미르’라는 제품이며 시그니처 H 컷 레더 디자인 특징으로 당시 가격은 공식 홈페이지 기준 약 90~94만 원이었다.
현재는 가격 100만 원이 넘는다고 알려져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우와, 집에서 에르메스를?”, “우리 집 실내화는 5천 원인데…”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지난 15일 정용진 부회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누구냐 넌?”이라는 글과 한 장의 셀카를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GD 사촌 CD요..”, “회춘하셨네요. 형님 70년생 같아 보이세요”, “핸섬 부회장님”, “매력 있으셔”, “회장님 머리 스타일 억수로 잘 어울리십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누리꾼들과 활발히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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