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사단’의 신입 PD 공개채용
“입사 전 근무경력은 인정하지 않습니다”
CJ ENM의 투자를 받으며 산하 레이블로 편입
‘나영석 사단’의 신입 PD를 뽑는 공개채용을 시작했다.
19일 ‘나영석 사단’인 에그이즈커밍은 새로운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고 공지했다.
에그이즈커밍은 나영석 PD, 신원호 감동, 이우정 작가 등이 있는 크리에이터 그룹이자 애정과 열정이 가득 담긴 콘텐츠, 그리고 설렘과 즐거움을 지닌 수많은 이야기가 탄생하는 창작소라고 소개했다.
채용 처우는 ‘회사가 별도로 정하는 바에 따르며, 입사 전 근무 경력은 인정하지 않는다‘라고 게재돼있으며 응시 자격은 ‘나이, 학력 제한 없음, 국적 제한 없음 (단, 외국인의 경우 취업에 제한이 없는 비자 취득자에 한함)’에 눈길을 끌었다.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영석 사단의 신입 PD 공개채용 떴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공개 채용 공지 내용을 본 누리꾼들은 “경력으로 연봉 올려줄 거 아니라는 소리네”, “입사 전 근무경력 인정 안 된다고 쓰여있네”, “필기나 면접에서 알아서 걸러짐”, “경쟁률 치열하겠다”, “이전 경력 무시가 특이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에그이즈커밍의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작문-온라인), 1차 면접, 2차 면접(인적성검사 포함), 인턴십(4주), 신체검사 및 신원 조회로 되어있다.
에그이즈커밍은 지난해 10월 CJ ENM의 투자를 받으며 산하 레이블로 편입된 제작사다.
KBS 출신 이명한 티빙 전 공동대표 역시 사표 수리가 끝나며 에그이즈커밍으로 자리를 옮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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