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위키트리 연봉 7,500만 원
영부인 친분설 계속 부인 중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후보 지명 이후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와의 친분설을 해명하고 있다. 김 후보자의 부인에도 여러 증거가 공개되는 가운데 ‘위키트리’ 역임에 관한 반박도 나왔다.
최근 양의원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확인한 김행 후보자의 경력 증명서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위키트리 운영사인 ‘소셜뉴스’에 지난 2016년 4월 1일부터 현재까지 부회장 직위로 있다.
앞서 김 후보자는 ‘지난 2013년 이 회사를 떠나 2019년에 복귀했다’고 밝혔으나, 근로 소득 원천 징수 영수증을 보면 그는 지난 2018년 이곳에서 약 7,500만 원의 급여와 240만 원의 취재 수당을 받았다.
문제가 되는 이유는 김건희 여사와 친분설 때문이다.
앞서 김 후보자는 위키트리와 ‘코바나컨텐츠’가 4차례 걸쳐 전시회를 공동주최·주관한 사실이 알려지자 “(2013년도에) 회사를 떠났으며 저랑 무관한 회사가 됐다. 회사에 복귀한 것은 2019년”이라며 김 여사와의 친분을 부인해 왔다.
한편 18일 김 후보자가 김 여사 SNS에서도 포착이 돼 논란은 커져갔다.
김 여사는 2019년 2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혁명, 마음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힘”이라는 글과 함께 같은해 6월 13일부터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20세기 현대미술의 혁명가들’ 전시회를 홍보했다.
김행 후보자는 이 게시글에 “가슴이 설렙니다”라는 댓글을 달았고 김건희 여사는 이 댓글에 ‘좋아요’를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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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일색인 이번 정권 파도 파도 나올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