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재계약 불발설
YG 주가 9%대 급락
“아직 논의 중” 입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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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데뷔 7주년을 맞은 블랙핑크가 재계약 이슈에 휘말렸다. 멤버 리사의 열애설과 재계약 불발설이 돌고 있기 때문이다.
리사가 글로벌 명품 브랜드 그룹인 루이비통 모에헤네시(LVMH) 회장의 넷째 아들이자 럭셔리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 CEO인 프레데릭 아르노와 함께 태국 방콕 차오프라야강에서 요트를 타는 모습이 포착됐는데, 리사의 태국 체류가 길어지고 두 사람 관계가 깊어졌다는 추측이 나오면서 불발설이 부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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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가장 예민하게 반응한 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였다. 15일 오전 9시 11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12% 하락한 7만 6,700원에 거래되더니 7만 3,500원까지 떨어지는 등 9% 이상 급락했다.
이는 일일 낙폭으로 지난해 9월 28일 이후 최대치다.
이후 오후에 회복세를 보이더니 전날 대비 2.94% 떨어진 7만 9,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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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YG 측은 “리사와의 재계약은 논의 중이다”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한편 리사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의 재계약 여부도 미지수로 남아있다. 여기에 이번 주말엔 블랙핑크 월드투어 ‘본 핑크’의 피날레 공연이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다.
업계는 이 콘서트가 블랙핑크의 거취와 관련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블랙핑크가 ‘마의 7년’을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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