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털도사’ 사형 집행 설전
경제 유튜버 슈카가 한 말
수용자 1인당 드는 경비 수준
여섯 도사들의 이슈를 향한 설전이 이어진다.
어제자 방송된 JTBC ‘뭐털도사’(제작 스토리웹)는 일명 ‘여수 돌 찍기 사건’과 그 배후를 파헤쳤다.
이 사건은 두 30대 남성이 서로 ‘민형사상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각서를 쓴 뒤, 서로의 허벅지를 돌로 내려찍다 한 명이 사망하고 다른 한 명은 중태에 빠진 채 발견된 사건이다.
최근 사건의 배후에 제3자의 ‘가스라이팅’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이에 대해 권일용과 표창원은 “단순히 돈을 갈취하는 것을 넘어, 자신의 폭력성을 대리 표출하고자 한 목적도 있다”며 가해자의 심리 분석에 나선다.
이어 잇따른 칼부림 사건 등으로 어느 때보다 사회적 불안감이 큰 상황에서, ‘사형제’를 두고 여섯 도사들이 팽팽하게 부딪힌다.
최근 살인으로 징역 12년을 선고받고 출소한 지 1년 2개월 만에 또다시 살인을 저질러 법정에 선 가해자가 “시원하게 사형 한번 딱 내려 달라”며 법정을 조롱한 사건이 있었다.
가해자의 뻔뻔함에 말을 잇지 못하던 권일용은 “이래서 ‘범죄도시’가 천만을 넘는 것”이라 일침을 가했고, 이에 표창원은 권일용에게 “그러려면, 먼저 대통령이 되라”고 제안해 이목을 끌었다.
특히 이날 경제 유튜버 슈카는 “수용자 1인당 연간 경비가 3,100만 원”이라며 법 경제학에 입각해 사형제를 분석, 경제 도사 다운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역사도사 심용환은 “인류 고대 사회야말로 형벌이 가장 잔혹했던 시기다. 그때 인간이 과연 인간답게 살았는지 따져봐야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이 밖에도 실제 사형을 집행해 본 전직 사형 집행 검사도 출연, 사형 집행자로서 느낀 소회와 사형제에 대한 의견을 밝힌다.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꼭 알아야 할 뉴스들만 털어내는 프리스타일 뉴스 토크쇼 JTBC ‘뭐털도사’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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