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부회장·조디 포스터 투샷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2회’ 명배우
‘프리즈 서울 2023’ 개막 기념 자리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인스타그램에 외국인 여성과 나란히 찍은 사진이 올라왔다. 정 부회장이 ‘number one fan of yours(당신의 최고 팬)’이라 밝힌 이 여성은 알고 보니 할리우드의 여배우였다.
정용진 부회장은 지난 7일 인스타그램에 배우 조디 포스터와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 이들이 만난 장소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패션 편집숍 ‘분더샵 청담’에서 열린 ‘신세계×프리즈 VIP 파티’였다.
조디 포스터는 1980년대부터 2000년대 사이 ‘양들의 침묵’ 등으로 뛰어난 연기를 보여주며 아카데미 여우 주연상을 2번이나 수상한 명배우다. 그는 이번 행사에 초청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우와 조디 포스터다”, “정용진 세대에서 외국 미녀 배우로 꼽히던 사람이었으니 사진도 다 찍고 완전 성공한 팬이네”, “정 부회장도 셀러브리티를 신기해하네요”, “부럽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두 사람이 만난 행사는 같은 날 시작된 국내 미술계 최대 행사인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2023’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세계 백화점은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용진 부회장의 여동생인 정유경 신세계백화점부문 총괄사장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정 총괄사장이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 2016년 신세계 대구점 개점 행사 이후 7년 만이다.
정 총괄사장은 이 자리에서 손영식 신세계백화점 대표 등 임원들과 함께 직접 손님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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