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
새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 돌입
전 대표 “숙명을 가지고 있다”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의 소속사 어트랙트가 새 걸그룹 육성 계획을 밝혔다.
연예 기획사 어트랙트는 그룹 피프티 피프티를 데뷔시킨 후 미국 빌보드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대박이 났다.
피프티 피트피는 ‘중소돌의 기적’으로 불렸으나 성공의 기쁨도 잠시, 피프티 피프티와 소속사 어트랙트는 전속계약 분쟁을 겪게 되었다.
분쟁이 장기화되자 어트랙트가 새 걸그룹 발굴에 나섰다.
4일 어트랙트는 “새 걸그룹 육성을 위한 데뷔 프로젝트에 돌입한다”며 “새 걸그룹 멤버 전원은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발탁될 예정으로, 모든 과정은 대중에게 공개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전홍준 어트랙트 대표는 분쟁이 끝나기도 전에 새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유를 전했다.
전 대표는 “회사를 믿고 지원해 준 투자자, 현장에서 열심히 뛰는 스태프, 그리고 회사의 미래를 위해서도 새로운 콘텐츠를 계속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숙명을 가지고 있다”며 “새 걸그룹을 포함해 다양한 프로젝트로 한발 한발 전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디션의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며 어트랙트 측은 순차적으로 구체적인 오디션 일정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 6월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요구하며 법정 분쟁을 시작하였다.
이에 어트랙트 측은 용역업체인 더기버스의 외부 개입 정황이 담겼다고 주장하며 녹취록을 공개했다. 피프티 피프티는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자 즉시 항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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