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 1000억설’에 대해 묻자 조심스레 입 연 박재범의 대답은…

‘재산 1000억’ 질문에 답한 박재범
재산은 아버지가 관리해서 잘 모른다
지난 3월 모어비전 기획사 설립

가수 박재범이 재산에 대한 질문에 조심스레 답했다.

최근 가수 장우혁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JANGWOOHYUK’에는 ‘장우혁X박재범의 두번째 콜라보. 걸그룹 챌린지는 처음이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장우혁은 박재범이 설립한 소속사 모어비전 사옥을 방문하는 모습이 담겼다.

박재범은 “사옥 공개가 공식적으로는 처음 알리는 것”이라며 “인테리어만 1년이 걸렸다. ‘빨리 출근하고 싶다’, ‘퇴근해도 계속 머물고 싶다’라는 느낌이 드는 곳으로 만들고 싶었다”라며 사옥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장우혁은 박재범에게 “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재범은 “진짜 말 그대로 인간이 컨트롤하기 위해 만들어낸 어느 정도의 규칙”이라며 “돈은 필수적이지만 ‘인간의 정체성’보다는 우선이 아니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소신을 밝혔다.

장우혁은 박재범에게 “돈은 많이 벌었냐”라고 물었고 박재범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만큼은 아닐 거다”라고 답했다.

이어 장우혁은 “1000억 원 정도 되냐”라고 하자, 박재범은 “절대 아니다”라며 미소를 보였다.

박재범은 “재산을 관리하지 않는다. 재산 관리는 아버님이 하셔서 난 정확한 액수 같은 건 모르겠다”라며 “확인한 적도 별로 없다”라고 말해 장우혁을 놀라게 만들었다.

박재범은 “난 그냥 버는 것보다 쓰는 게 더 많지만 않으면 된다”라고 말했다.

이후 박재범과 장우혁은 사옥의 옥상에서 뉴진스의 ‘슈퍼 샤이’ 안무 챌린지에 도전하기도 했다.

한편 박재범은 지난 3월 ‘모어비전’ 기획사를 설립했다. 모어비전의 소속 연예인은 박재범, 가수 제시, 안무가 허니제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