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엄마 최수민 근황
KBS 성우 11기 출신으로 화제
최근 차태현에게 고맙다 고백
성우 최수민이 배우 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해 화제다.
최근 방송된 채널A ‘절친 도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는 배우 장광, 전성애 부부가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배우 최원영, 성우 최수민과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성우 최수민은 아들 차태현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최수민은 과거 남편의 사업 실패로 힘든 시간을 겪었던 사실을 전했다.
최수민은 “저희는 사업이 망해서 굉장히 어려운 때가 있었다. 16년을 견뎠다. 그게 80년에 시작해서 84년도에 완전 두 손 들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집 다 내놓고 형님 댁에서 6년을 살았다. 아들이 초등학교 때였는데 23평에 8명이 살았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최수민은 아들 차태현이 성공한 뒤 여의도에 위치한 아파트를 사준 일화를 전했다.
이에 최수민은 “저는 그날 새벽 너무 감사해서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저 여기서 살아도 되냐’고 기도했다. 너무 감사하다”라며 진심을 드러냈다.
한편 차태현 어머니로 알려진 성우 최수민은 TBC 5기, KBS 11기 성우로 유명하다.
박영남, 손정아, 한인숙, 김정애와 함께 KBS의 소년 연기의 한 획을 그었던 원로 성우로 인기를 끌었다.
또한 전 국민이 다 알고 있는 ‘달려라 하니’의 나애리, ‘도날드 덕’의 데이지덕, ‘영심이’의 오영심 등 유명한 캐릭터 연기를 한 인물로 알려졌다.
지난 2020년에는 tvN 드라마 ‘산후조리원’에서 연기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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